유유버스로 히타-벳부-유후인 코스로 다녀왔어요!
예전에는 다자이후 - 벳부 - 유후인 코스가 제일 인기였는데,
요즘은 이런 저런 코스들이 많이 생겼는데!
친구가 후쿠오카 처음 가서 같이 버스 투어 하루 하려고 알아보다가,
히타가 예전에 갔을 때 조용하고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꼭 넣고 싶었고,
저희 아들이 어릴 때 벳부를 버스투어로 갔는데, 아기였을 때라 자고 있어서,
그냥 버스에 앉아서 벳부를 창으로만 봤었던 기억이 있어서,
2개 다 니즈가 충족한 곳을 찾다가 유후인까지 가능한 유유버스를 알게 되었어요!
가이드님은 유진쨩 님이셨는데, 일본인이신가 했더니 한국인이셨...
비도 오고 길도 헤메서 제 시간에 도착했는데 깃발 못찾은 사람 저예요..
근데 유진쨩님 전화 받고 겨우 만나서 비 오는데 탑승 가능했답니다! 감사해요!!
덕분에 비와도 즐겁게 버스투어 다니면서 행복했답니다.
히타를 제일 먼저 갔는데, 여기는 물이 좋기로 유명한 도시라서,
간장/된장/사케가 유명한 편인데, 이번에는 된장이랑 양갱을 사왔답니다.
중간에 휴게소 들렀는데, 쿠스 휴게소에서 유명한 요쿠르트도 사서 먹었어요.
사람 많아지는거 싫어서 버스 내리자마자 달려가서 사왔는데, 먹고나니 화장실을
아주 잘 가게 되고 너무 맛있었고 일본의 휴게소까지 구경하고 왔어요!
벳부의 가마도 지옥은 원래 사람이 더 많다고 들었는데,
제가 간 날은 비가 와서 은근 꽤 많았는데, 그게 꽤나 적은 편이라고 하더라고요!
연기쇼도 너무 신기하고, 족욕을 하며 라무네와 계란 까먹기는 환상적이였어요!
유후인은 3시간이나 되서 엄청 넉넉해서 둘러보는데 힘들진 않았고,
비가 갑자기 마구 쏟아져서 밥먹으면서 밖을 구경하기도 했네요.
사람 많은 집 보다는 그냥 평범한 곳에 들어가도 나름 괜찮았네요.
유후인은 워낙 유명한 관광지라서 진~짜 오랜만에 가도 즐거웠어요!
비가 와도 눈이 와도 버스 투어를 다니면,
정해진 시간까지 딱 구경하고 버스로 오면 다음 목적지로 가니까
큐슈의 이 곳 저 곳을 하루에 둘러볼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!
단점이라고 굳이 꼽자면, 여유를 즐기기에는 좀 바쁜 느낌이였지만,
제가 MBTI가 P라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!!
비 안오는 날은 버스투어가 훨씬 더 혜자랍니다!
유유버스와 함께 큐슈 여행 가실 분들 꼭 한 번 가보시길 바래요!